대전교도소 14수용동 하층 김수민 주임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
임헌
-
작성일
-
2024.10.09
-
조회수
- 412
14수용동 하층 김수민 주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얼마 전 수용동 도우미로 출역을 하다 출소하였습니다. 14수용동 하층에서 김수민 주임님 아래에서 수용동 도우미로 출역을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교도소의 가장 큰 의미는 교정과 교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장 큰 의미인 교정과 교화의 실천을 가장 적절하고 완벽하게 하고 계신 분이 김수민 주임님이시라고 생각합니다.
14수용동 하층은 특수사동으로 모든 수용자들이 독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수사동은 항상 시끄럽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 사동이지만 김수민 주임님이 수용자들을 법의 틀 안에서 보듬어주고 다독여주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항상 조용한 사동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일화가 있지만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꼽자면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수용자를 위해 손수 이불털기를 도와주시기도 하며
직접 파스를 붙여주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또한 수용자들의 민원과 요청, 업무처리를 가장 신속하게 처리해주시는 주임님입니다.
비록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왔지만 수용자들을 위해 김수민 주임님은 교정교화에 큰 힘을 쏟고 계십니다.
항상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소중한 인격체로 여기며 다독여주고 사회에 나아가 적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계십니다.
교도소 안에서는 좌절할 때도 있고 밖의 세상과 가족이 그리워 슬퍼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주임님은 어떻게 아셨는지 항상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수용자들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지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교도소 내에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대표하여 이 글을 씁니다.
가석방으로 출소하기 전에 따로 면담을 해주시며 사회에 적응하는 방법과 미래에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도 지도해주셨습니다.
사실 출소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김수민 주임님께서는 출소 후의 생활까지도 걱정해주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김수민 주임님의 조언 덕분에 현재 자기계발을 하면서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 구직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정교화에 힘써주시며 출소 후의 생활까지도 조언해주시는 14수용동 하층 김수민 주임님을 칭찬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