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김성환 교사님. 이주현, 김지현 교도관님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신금옥
작성일
2024.07.25
조회수
20
안동교도소 의료과 김성환 교사님, 이주현,김지현 교도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안동의 특유의 억양 때문에 정확한 존함을 모르지만 여자교도관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님들 교도관님들 덕분에 동생이 무사히 수술을 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 입니다.

동생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안동으로 이감 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처음 접견 갔을 때 통증으로 인해 다리를 절룩거리고, 관에서 주는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고통 스러워하는 모습에 많이 놀라고 당황 스러웠습니다.

초기 진료한 외부 ㅇㅇㅇㅇ병원 의사의 겉핥기식 허술한 진료와 경시하는 안일한 대처는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초기에 대처가 빨랐더라면...
동생의 수술이 좀 더 빨리 진행 되었더라면...
고통도 덜 하였을텐데...
그럼 의료과에 번거롭게 전화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요.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으로서는 안타까운 마음 뿐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의료과에 전화로 번거로운 질문과 외부진료 요청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매번 같은 말을 하는 가족도,
매번 같은 말을 듣는 의료과 직원분들도
짜증나고 지겨웠겠지만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환 교사님
불평 불만 이야기, 번거로운 요청에도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배려함.

이주현 교도관님
바뿌신 업무 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번거로운 민원 사항을 직접 알아봐주시고 너그러운 관대와 포용, 관심과 배려 함.

김지현 교도관님
권위적이고 단호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항상 친절하게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목소리로 응대 해주시는 밝고 앳된 목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자 교도관님( 그분 성함을 모릅니다.)
번거로운 질문과 요청으로 짜증스러운 순간이 많이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은 목소리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참고 경청하며 응대 해주시는 관대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교도관님들의 선량한 처우로 빠른 시일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건강을 되찾아 가는 동생 모습에 가족모두 걱정을 한시름 내려 놓았습니다.

항상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따뜻하고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며 관심과 배려해주시는 의료과 선생님들 교도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안동교도소 704번 재소자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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