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신귀화 교도관님 이외 보안과 교도관님들께 감사합니다.

작성자
신금옥
작성일
2024.07.22
조회수
36
동생이 음주운전으로 안동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재소자 가족입니다.

수감생활 중에 대퇴부 무혈관성괴사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다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 입니다.

안동 교도소 신귀화 교도관님, 보안과 교도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외에도 재소자라는 비판적인 편견과 선입견 없이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고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고 계신 교도관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병원에 방문 했을 때 몇 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눌 때 교도관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를 대신하여 돌봐주신 교도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의료 대란속에 일상생활과 격리된 채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을 하는 안타까운 모습에 가족들은 하루하루 걱정의 연속 이였습니다.

수술 받기 전
접견 갈때마다 힘겹게 걷는 모습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아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습니다.
수술이후 동생의 한층 밝아진 목소리와 얼굴 ,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교도관님들께 고마움과 감사함을 글로써 전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X같아 하는 말이 뭔지 알아?"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 말이야
"정말 X같은 말장난이지"
"솔직히 죄가 무슨 죄가 있어,
그 죄를 저지르는 X같은 XX들이 나쁜거지"
<영화 넘버3 최민식(마동팔)대사>

인터넷이나 텔레비전등 언론매채에서
긍정적인 내용보다 부정적인 내용과 정보를 더 많이 접하다보니
죄를 저지른 건 사람이 맞고 당연하다고 생각한 나로써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으로 편견을 가지고 수형자를 대하는 줄 알았지만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관심과 격려, 부정적인 편견을 갖지 않고 포용하며 따뜻한 마음과 배려하시는 모습들에 잔잔한 감동을 느낍니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동교도소 704번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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