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 임동환 계장님 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고성주
작성일
2024.06.19
조회수
14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천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고성주 입니다. 저의 담당자 분은 전자감독과 임동환 계장님 이신데 감사의 마음 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초등학교 5학년)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3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가족을 부양하고자 어린나이에 무작정 상경하여 닥치는 대로 일을 하였습니다. 중국집에서 배달과 주방에서 그릇을 닦으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악마의 피'라 일컫는 술로 인하여 오랜세월을 교정시설에서 세상을 원망하고 자신을 학대하며 비관적인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보호관찰을 받는 중에도 음주 문제로 인해 교도소를 수차례나 들락날락 했습니다.
지난해 2023.10.9 포항 교도소에서 출소하여 생활을 하다가 올해 2024.1월경 담당자 분이 바뀌었습니다. 저의 삶이 180도로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바로 임동환 계장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술때문에 강퍅해지고 황폐화된 마음에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채 자포자기의 늪에 빠져있는 저에게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빠르다"라는 말씀을 해 주시면서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간다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며 용기와 격려의 말을 해 주셨습니다 . 치아가 빠져서(앞니 3개)음식물을 먹는 것도 힘들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마음껏 웃지도 못하는 딱한 사정을 아시고
상부에 보고하여 치아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또한 부천에 위치한 이수복 신경정신의학과 의원에 2주에 한번씩 내원을
하여 상담과 처방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을 받는데 그때마다 차량으로 동행하여 세밀하게 보살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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