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 외국인청 주도현 사무관님과 황민경 계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라시다
작성일
2024.04.07
조회수
312
안녕하세요? 저는 하피즈 라다다의 첫째 아들 하피즈 메헤르비야르입니다.
저희 가족은 파키스탄 정부의 탄압을 피해 2023년 11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저는 엄마와 7명의 동생들과 고모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우리 가족은 두바이에 살았습니다.
아빠는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2022년 1월 26일 아빠가 파키스탄정부에 납치되었다가 이유도 없이 감옥에 갇혔고 지금은 감옥에서 풀려났지만 파키스탄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한국에 있는 고모와 삼촌의 도움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2023년 12월 난민신청을 했습니다.
동생들은 모두 2024년 3월에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가족은 고모가 공장에서 일해서 번 돈으로 살고 있습니다.
고모가 난민신청자 생계비지원을 도와줘서
2월부터 180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이 너무 많아서 경제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장남으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2024년 1월 부산출입국에 가서 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부산 출입국 주도현 사무관님은 난민신청 후 6개월이 지나야 허가 받고 일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너무 힘들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얼마 후 우리 가족의 상황이 그렇다면 일자리를 찾아오면 허가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일자리를 찾는데 한달 이상 걸렸습니다.
3월에 출입국에 가서 취업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취업허가를 받으면 생계비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저는 너무 걱정을 했습니다.
황민경반장님과 부산출입국에서 오셔서 우리 가족의 상황을 파악하시고 3월 27일 드디어 취업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도 가입했습니다.
저와 엄마는 너무 기쁩니다. 동생들이 아플까봐 항상 걱정했는데 저의 취업으로 건강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산출입국 주도현 사무관님과 황민경계장님의 친절을 우리 가족은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두분의 건강과 행운을 언제나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부양할 것이며, 동생들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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