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원구치소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업무에 열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급작스레 수감생활을 하게 되어 구치소에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구치소에 방문했을 때는 긴장과 걱정도 되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매 번 수원구치소에 방문할 때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모습에 저희 온 가족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 뿐만이 아니라 수용자를 보러 오는 가족들 모두에게 항상 친절하시고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려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연로하신 어르신들께 상세히 접견 방법을 설명해주시는 모습,
절차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해주려 하시는 모습,
아주 멀리서부터 접견을 왔는데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아 접견을 못하게 되는 분들께 진심으로 안타까워해주시는 모습 등,
늘 수용자를 만나기 위해 힘들어하는 모든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한 인터넷의 수용자가족 모임 카페에서는 이미 수원구치소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연로하시고 몸이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장소변경접견을 할 때에도,
혹여 계단에서 다치실까봐 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시고, 접견안내도 상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수원구치소 직원분들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접수를 담당하시는 이윤정 사무원님과 안은지 사무원님께도 깊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