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다시 찾은 교정대상 시상식, 법무부장관의 말은?


2023. 5. 11. (목) 11:0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전반에 기여한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인데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6.25 전쟁 때 순직한 교정공직자분들을 통해
후배 교정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직업윤리를 되짚고,
더불어 교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및 종교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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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영상 시작)

(교정제복 입은 교도관 뒷모습에 자막 발생)
1년 만에 다시 찾은 교정대상 시상식 법무부 장관의 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발언)
교정본부에서 잘 써주신게 있는데요
나중에 들으시고 앉아서 잠깐 생각한 걸 두서없이 제 이야기를 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괜찮겠죠?
제가 작년에 취임한 다음에 외부 행사로 처음 온 행사가 바로 이 교정대상이었는데요
그땐 제가 1년 못할 줄 알았는데 1년 하기는 했네요

(웃음소리 들린다)
(검은 화면에 자막 발생)
가슴에 새겨야 할 167분의 선배 교정공직자

(법무부장관 모습)
167분의 교정공직자들께서 625전쟁 당시에 전사를 하셨습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가족과 함게 피난을 가겠습니까 아니면 교정시설을 지키면서 싸우고 수감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거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은 화면에 자막 발생)
특별히 더 감사를 전해야 할 사람들

(법무부장관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공로패 수여받는 종교계 교정위원들 모습)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 더 감사드립니다

(법무부장관 모습)
우리는 사실 당연하게 월급 받고 해야 될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계신 이 분들의 자발적인 노력 종교계의 노력이 없다면 대한민국의 교정체계는 정상적으로 굴러갈 수 있는 체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 같이 그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박수소리 들린다)

(영상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