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논리 진영논리 NO! 국민이익 시민이익 YES! 법무부-안양시, 손잡다 | 법tv

1963년 현재 자리에 자리 잡은 이후 2022년 현재까지 60년 가까이 운영되며 대한민국 최고령 수용시설이 되어버린 안양교도소!

1997년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처음 공론화 된 이후, 25년이 지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만큼 첨예한 어려움이 있는 문제인데요.

오늘,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만나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오늘 이 만남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길!


국민과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진영논리나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협력하여 해결하겠습니다.





※ 영상 스크립트


(교도소 철문을 닫는 교도관 위로 자막이 뜬다) 1997년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 공론화

(교도소 운동장. 그 안으로 낡은 안양교도소 복도를 걷는 교도관 등 뒤로 자막이 뜬다) 법무부 x 안양시, 대법원까지 가는 험한 소송 

(수용자거실, 낡은 교도소 창문과 샤시, 금이 간 천장 등을 보여준다) 안양교도소는 60년차, 이전문제 공론 화는 25년차 난제중의 난제! 

(교도소 복도 철문이 열리며, 빛이 비추고. 법무부 대회의실 행사장으로 화면이 이동된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최대호 안양시장이 협약식 테이블로 들어오고, 카메라 셔터소리 들린다) 

(자리에 앉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시작한다) 안녕하십니까, 법무부장관입니다. 

1997년 「안양교도소 이전」문제가 처음으로 공론화된 이후 지난 25년간 법무부는 안양교도소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만, 

사업 범위, 추진 방식 등에 이견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심지어 대법원까지 가는 험한 소송을 거치기도 하였습니다. 


25년의 긴 세월이 말해주듯이, 이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의가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난제 중 의 난제입니다. 

이제는 난제를 해결할 때입니다. 

오늘 저와 야당 소속 지자체장님, 의원님들이 진영과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으는 것이 

25년 묵은 난제 해결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이 업무협약은 법무부와 안양시가 오직 국익과 시민들의 이익만을 기준으로 

‘60년 된 노후 교정시설 의 현대화’라는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입니다. 


이번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사업」이 정부와 지자체가 자기가 속한 진영논리와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협력하여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법무부는 오직 국익과 시민들의 이익만 보고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리에 앉아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전한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이 신속 추진되고 

호계사거리 일원 지역 성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 되기를 기원합니다. 


(과거 안양교도소 정문이 찍힌 흑백사진, 그 위로 자막 뜬다) 1963년 세워진 안양교도소는 

(현재 안양교도소 정문이 찍힌 컬러사진, 그 위로 자막 뜬다) 2022년에도 현대화 되지 못하고 

(낡고 노후화 된 안양교도소의 복도, 수용자거실 등을 다시 보여준다) 6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견디며 사람 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관과 시장이 문서에 서약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자막) 오늘 이 만남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길 

(가운데 장관과 시장이 서 있고, 양 옆으로 관계자들이 주지어 서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

(자막) 국민과 시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진영논리와 정치논리를 넘어 해결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