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CDC, 5-11세 어린이 대상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권고(The Hill, 5.19.)

    - 5월 19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11세 어린이 대상으로 화이자 제약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한다고 발표하였으며, CDC의 금번 결정은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자문위원 15명 중 찬성 11명으로 해당 백신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이뤄짐

    - CD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5-11세 어린이의 36%가 코로나19 백신 부분접종을 받았으며, 29%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 미 전역 일일 신규확진자 20만명, 2월 이래 최다치 기록(Forbes, 5.19.)

    - 존스홉킨스대학(JHU)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8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08,383명으로 2월 11일 이래 하루 최다치를 기록하였고,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3이 거주하는 동북부, 동부연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CDC는 마스크 착용 시행 등 감염완화 조치 시행을 각 지역 정부에 촉구함

    - CDC는 5월 14일 기준으로 지난주 오미크론 BA.2 변이가 미국 전체 신규 확진자의 50.9% 비중을 차지하였고, BA.2.12.1 변이는 47.5% 비중으로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보건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급확산으로 미국 내 6차 대유행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

❍ 뉴욕타임스, 국내 확진자 증가로 사무실 출근 재개 연기(Reuters, 5.19.)

    - 5월 18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재증가로 인해 전 직원 대상 사무실 출근 재개 계획을 중지한다고 발표함

    - 미국 뉴욕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NYT는 당초 오는 6월 미국 사무실 출근 근무를 재개할 계획이었으며, 로이터 집계에 따른 미국 내 신규확진자는 1주전 73,000여 명에서 최근 일 평균 97,000명으로 증가하였고, 뉴욕시는 관내 COVID 감염 위험도를 17일 ‘높음’ 단계로 격상함

󰏚 중국

❍ 한국발 중국 입국자 입국 전 방역규정 완화(China News, 5.20.)

    - 주한중국대사관은 5.19.(목) 공식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2.5.20.(금)부터 한국발 중국 입국예정자 대상 입국 전 방역 규정과 관련, 기존의 항공기 탑승 7일 전 PCR 검사, 탑승 7일 전부터 1일 단위 건강모니터링 보고, 혈청 IgM항체 검사/N단백질 IgM항체 검사 등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힘

    - (변경 후) ①탑승 전 48시간 내 PCR 1회 + ②⒜12시간 내 PCR 1회 또는 ⒝24시간 내 PCR 1회 및 12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1회(①, ② 모두)

      ※ 단, 코로나19 감염 이력자는 PCR 검사 2회(24시간 이상 간격) 및 음성 확인 후 2차 검사일로부터 1개월 이후 항공편 예약 가능하며 탑승 전 검사는 위 ①, ② 규정 동일 적용

󰏚 일본

❍ 대화 없는 환경에서 실외 마스크 필수 아냐(Kyodo News, 5.19.)

    -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전문가 패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더라도 서로 대화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실외 마스크 착용이 언제나 필수는 아니며, 또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거리두기를 지키는 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제시. 일본 정부는 해당 의견을 반영하여 금요일에 새로운 지침을 발표할 예정

󰏚 독일

❍ 대법원, 보건·의료 종사자 백신접종 규정에 합헌 결정(The Local, 5.19.)

     - 독일연방 대법원은 현지시간 5.19.(목) 보건 및 의료 분야 종사자에 대한 의무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 규정이 합헌이라고 결정함. 독일 정부는 ‘22.3.중순부터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또는 회복 확인증을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였고 이에 반발하는 직원들이 많았음

󰏚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927명, 사망자 97명...(Kazinform 5. 19.)

    - 러시아 코로나19 위기대응센터는 5.19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927명, 사망자 수는 97명, 입원 환자 수는 2,117명으로 집계됨

󰏚 홍콩

❍ 백신 미접종 학생도 졸업식 참석 가능(SCMP, 5. 19.)

    - 홍콩 교육부는 정상화 정책의 일환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도 8월에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석 가능하게 한 학교 및 캠퍼스에 대한 방역 규정을 5.19(목) 공개함. 기존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은 참여가 불가능했으나,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으로 정책을 수정함

󰏚 네팔

❍ 내년부터 비전염성 질병 전국민 무료검진 예정(Kathmandu Post, 5. 19.)

     - 네팔 보건인구부는 5.19(목) 정례 회의에서 내년부터는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폐질환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병의 무료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코로나19 전까지는 이러한 예방 가능한 비전염성 질병이 전체 사망의 71%를 차지했음

󰏚 키르기스 공화국

❍ 인슐린 부족현상 발생, 다른 약물로 대체 시도(24KG, 5. 19.)

    - 코로나19로 발생한 지속적인 의료기기 부족 및 일회용 주사기 부족에 더불어 인슐린 부족 현상이 키르기스 전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함. 그러나 현재 수입 중인 인슐린은 7월에나 국내에 도착하여 분배될 예정으로, 키르기스 보건당국은 환자들에게 경구용 의약품 및 의사의 처방에 따른 대체 의약품 사용하여 건강을 유지할 것을 권고함

󰏚 터키

❍ 19개국에 자국산 백신 700만 도스 기부(Anadolu Agancy, 5. 19.)

   - 터키 정부는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700만 도스를 19개 개발도상국에 지원한다고 5.18(수) 발표함. 대상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시에라리온 및 소말리아 등이며 특히 해외에 거주 중인 자국 국민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함

󰏚 방글라데시

❍ 코로나19 신규 확진 22명...사망 0명 (DGHS-dashboard, 5.19.)

    -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2명 증가해 총 195만 3103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해 총 2만 9127명을 유지하고 있음

󰏚 캄보디아

❍ 12일째 확진자 0명 유지(Phnom Penh Post, 5.19.)

     - 5.19.(목) 캄보디아의 신규확진자는 0명, 사망자도 0명을 기록하여 12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

󰏚 WHO

❍ 중국산 “콘비데시아” 백신 긴급 사용 승인 (WHO 보도자료, 5.19.)

   - WHO는 중국 민간 제약업체인 칸시노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을 11번째로 WHO 긴급 사용 승인을 득했다고 밝힘

     ※ 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과 같은 계열로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