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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
미국
❍ 연방보건당국, 올 가을 독감, 코로나 백신 동시접종 고려(NYT, 5.18.)
-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을, 겨울철 바이러스 대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올 가을 계절독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방안을 고려 중으로, 구체적으로 연례 독감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국 전역 약국, 병원, 진료소 등에서 이번 가을 독감과 코로나 백신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받도록 하여 백신접종 캠페인을 한층 강화할 방침으로, 동시 접종 대상은 내달 FDA와 CDC 각 외부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임
- 한편, 백신 구매 등을 위한 코로나19 추가 긴급자금 지원안이 연방의회에 여전히 계류 중으로 백신 동시 접종 캠페인 전개를 위한 자금 지원은 아직 불분명하며, 백악관은 추가 지원자금 없이는 이번 가을 미 국민 대상 충분한 부스터샷 물량 확보가 불가능함을 밝힌 바 있음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전체 국민 1/3 대상 마스크 착용 권고(AP, 5.18.)
- 5월 18일 미 연방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 및 입원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고위험 지역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재시행을 권고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재확산으로 인해 CDC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완화 조치 재시행 대상 카운티가 증가하고 있음
- 현재 미 동북부와 중서부 지역 중심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3이 CDC 지침상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지역 거주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집계되며, CDC는 해당 각 카운티 보건당국에 실내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재시행,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치료제 접근성 강화 등을 촉구함
❍ 애슐리 바이든 코로나19 확진, 대통령 밀접접촉 해당아님(CNN, 5.18.)
- 5월 18일 미 백악관 대변인실은 바이든 대통령 딸 애슐리 바이든(Ashley Biden)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에콰도르,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질 바이든 여사의 중남미 순방 일정 동행 계획을 취소하고 미국에 남게 되며, 바이든 대통령은 밀접접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함
- 같은 날 하비에르 베세라 미 보건복지부(HHS) 장관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최근 백악관 측근 및 각료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 우려가 계속 제기됨
중국
❍ 다수 외국 주재 중국공관은 중국 입국 전 방역규정 완화(Netease, 5.19.)
- 최근 미국 등 외국 주재 다수 중국공관은 중국 입국 예정자를 대상으로 출발지 항공기 탑승 7일 전 PCR 검사 취소, 혈청(lgM) 항체 검사 취소, 기존 감염 이력자 대상 폐 CT/X-ray 촬영 결과 제출 취소, 선원 대상 차별화된 격리 기준 적용 취소 등 입국 전 방역 규정을 완화함
※ 주한중국대사관은 5.12.(목)부터 기존 감염이력자 대상 폐 CT/X-Ray 촬영 결과 제출 면제
* 베이징 등 다수 도시도 최근 해외입국자 대상 중국 입국 후 격리기간을 14일→10일로 단축하는 등 전문가는 입국 전 방역규정 완화 및 입국 후 격리기간 단축은 오미크론 변이의 짧은 잠복기를 감안한 조치라고 평가
일본
❍ 4월 일본 방문자, 2019년 대비 95% 감소(Kyodo News, 5.18.)
- 올해 4월 일본을 방문한 국제관광객 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2%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13만 9,500명으로 집계됨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732명, 사망자 106명...(Kazinform 5. 18.)
- 러시아 코로나19 위기대응센터는 5.18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732명, 사망자 수는 106명, 입원 환자 수는 2,395명으로 집계됨
스페인
❍ 스페인-프랑스 육로국경 이동 시 코로나19 검사 해제(The Local, 5.18.)
- 스페인 정부는 현지시간 5.19.(목)부터 프랑스에서 육로를 통해 스페인으로 입국 시 그동안 적용되어 왔던 코로나19 보건패스, 코로나19 검사 등의 조치들을 해제한다고 발표함
※ 스페인-포르투갈 육로국경 이동에도 관련 코로나19 조치 해제함
싱가포르
❍ 코로나19 신규확진자·사망자 현황(ANI News, 5.18.)
- 5.18.(수) 싱가포르의 신규 확진자 수는 6,442명, 사망자 수는 2명을 기록하여 누적 확진자는 1,254,113명, 총 사망자는 1,369명으로 집계됨
키르기스 공화국
❍ 7.1(금)부터 수도 공공 교통수단 교통카드만 사용가능(24KG, 5. 18.)
- 7.1(금)부터 키르기스 공화국의 수도 비슈케크에서는 모든 버스 및 트롤리 버스 등을 탑승할 때에는 교통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현금 탑승은 거절됨. 코로나19 발병 이후 위생을 위해 빨리 구현하려 했으나, 자원 부족 등의 문제로 금년에야 시행되었으며 차후 다른 도시에도 확대될 예정임
카자흐스탄
❍ `22년 현재 코로나19 의약품 구매에 403억 원 지출(Kazinform, 5. 18.)
- `22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의약품 구매로 지출이 예정된 정부 예산은 약 137억 텡게(한화 약 403억 원)로, 지난 20년과 21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임. 반면 카자흐스탄은 현재 12개 주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입이 확인됨
터키
❍ 교통사고 발생률 토로나19 이전과 동일하게 상승(Daily Sabah, 5. 18.)
- `21년 터키에서는 총 11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년보다는 높지만 `18년보다는 낮은 수치로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된 후 교통사고 발생률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음. `20년 터키의 코로나19 발생건수는 10년동안 최저 수치를 기록했음
모로코
❍ 백신 미접종자도 PCR 결과 음성 시 입국 가능(Morocco world News, 5. 18.)
- 모로코의 국영항공사인 로얄에어모로코(AT)와 모로코 출입국은 5.18(수)부터 6세 이상의 백신 미접종자라도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면 항공기 탑승 및 모로코 입국이 가능하다고 발표함. 6세 미만의 아동은 온라인에서 건강 검진표를 다운받아 보호자가 작성 후 제출하면 역시 입국이 가능함
네팔
❍ 의료 보건 종사자 폭행 시 처벌 조례 제정(The Himalayan, 5. 18.)
- 5.17(화) 네팔 하원은 의료 보건 종사자를 폭행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루피(한화 약 308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의료기관 보안법 조례를 통과시킴. 코로나19 이후 네팔에서는 의약품 부족 및 친인척 사망 등에 불만을 품고 의료진을 폭행하거나 의료기관에 방화를 하는 등의 사건이 급증했음
파키스탄
❍ 코로나19 신규 확진 89명...사망 0명 (covid.gov.pk, 5.19.)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89명 증가해 총 152만 9560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해 총 3만379명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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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6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확진자 수 증가세 (Hindustan Times, 5.18.)
- WHO는 WHO에서 분류하는 6개 지역 중 4개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 코로나 검사량 자체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와 변이 출현을 따라갈 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임을 밝힘
※ 현재까지 북한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진자 수는 232,880명, 사망자 수는 6명으로 WHO에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