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진단검사 조정관 신규 임명 발표(WP, 1.12.)

    - 미 백악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 및 미국 전역에서 진단검사 역량 증대를 목표로 존스홉킨스대 보건안보센터(CHS)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톰 잉글스비 박사를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진단검사 조정관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젠 사키 대변인은 현재 진단검사 역량이 작년 9월 5천만 건 대비 매달 3억 건으로 증대하였다고 밝힘

     - 오미크론 변이 급확산으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대 대비 미 전역에서 PCR 검사 및 신속진단키트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주 백악관은 각 학교 대면수업 유지를 위해 매달 미국 전역 학교에 무료 PCR 및 신속진단 검사를 1,000만 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미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합의(WP, 1.12.)

     - 1월 12일 미 연방 보건당국은 미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제약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5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면역력 저하자 대상으로 해당사 코로나19 치료제 ‘이부실드’에 대한 긴급 사용을 지난달 승인한 바 있음

❍ 뉴올리언스, 마디그라 축제 앞두고 마스크 실내착용 의무화(WP, 1.12.)

     -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2일(현지시간)부로 관내 모든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뉴올리언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마디 그라(Mardi Gras) 축제 참석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발표함

    - 뉴올리언스시 보건당국은 올해 2월 중 예정된 마디 그라 축제 행사를 위해 2월 1일부로 음식점, 주점 등 관내 상업 시설 이용 시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 한다고 밝힘

󰏚 러시아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698명(TheMoscowTimes 01. 12.)

    - 타티아나 골리코바 부총리는 1.12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지금까지 698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힘

❍ 푸틴, 코로나19 재확산 대비할 시간 2주뿐(TheMoscowTimes 01. 12.)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2주뿐이라고 언급함

󰏚 키르기스 공화국

❍ 수도 비슈케크 지역 코로나19 고위험경보 발령(24KG, 1. 12.)

     - 키르기스 공화국 보건부는 최근 2주 간의 확집자 급증을 제4차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확정하고, 수도 비슈케크(Bishkek)지역을 방역 고위험 지역(Red Zone)으로 지정함. 최근 비슈케크는 타 지역 대비 4배 이상 높은 확진률(인구 10만 명 중 89.9명)을 보이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

❍ 확진자 급증으로 백신 의무화 논의 중(Tashkent Times, 1. 12.)

     - 1.12(수)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우즈벡 부총리는 곧 국내에서의 백신 접종이 의무화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음. 12월까지 200명 수준이던 우즈베키스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올 1월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1.11(화) 604명까지 3배 이상 폭증했음

󰏚 영국

❍ 영국 총리, 봉쇄 중 파티참석 사과(CNN, 1.12.)

    -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2020년 5월 당시 코로나19 관련 첫 봉쇄조치를 내린 가운데 관저 음주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업무적’이라고 주장함. 총리의 이른바 ‘내로남불’ 행태에 사퇴여론이 거세지고 있음

󰏚 파키스탄

❍ 코로나19 신규 확진 3천명대...사망 5명 (covid.gov.pk, 1.13.)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019명 증가해 총 131만2267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2만8992명으로 나타남

󰏚 중국

❍ 방역기간 대비 비상수송차량 통행증 4,600장 발급(Huanqiu, 1. 12.)

     - 최근 허난성(河南省)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통제와 관련하여 허난성 정부는 통제 지역에 출입할 수 있는 비상수송차량 통행증이 총 4,600장 발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5.2만 톤의 생활용품이 해당 지역에 보급되었다고 발표함. 통행증 소지 차량은 48시간 내의 음성 결과서와 백신패스를 제시하면 해당 지역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발급 매수는 상황에 따라 성 정부가 결정함

󰏚 대만

❍ 춘절 연휴 대비 입국자 PCR 검사 강화(World Journal, 1. 12.)

     - 대만 중앙 감염병 지휘본부(CECC)는 1.11(화) 0시부터 미주 및 유럽에서 출발하여 대만에 착륙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탑승객 전원의 PRC 검사를 의무화함. 탑승객은 도착 시 PCR 검사 진행 후 결과에 따라 단체 방역 버스를 이용하여 음성 결과자는 격리기관으로, 양성 결과자는 병원으로 이동하며 검사 비용은 정부가 부담함

󰏚 캄보디아

❍ 모든 오미크론 확진자 상태 양호(The Phnom Penh Post, 1.12.)

     - 캄보디아 보건부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00여 명은 백신 접종의 효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힘

     - 이와 별개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모든 사업주에게 자사 직원에 추가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할 것을 촉구

󰏚 일본

❍ 일일 신규 확진자 4개월 만에 13,000명 넘어(Kyodo News, 1.12.)

    - 오미크론 변이 유입으로 6차 대유행이 번지면서 1.12.(수) 일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13,244명을 기록하여 4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 불과 8일 전인 1월 4일에 집계된 확진자 수가 1,000여 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 네팔

❍ 21일부터 공공기관 입장 시 백신 패스 필수(Kathmandu Post, 1. 12.)

     - 1.21(금)부터 네팔 국내 공공기관, 호텔, 공항, 영화관 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또는 지류로 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가 의무화됨. 또한 공공기관에는 손세정제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대중교통 운전사는 마스크와 함께 일회용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함

󰏚 나미비아

❍ 코로나19로 인해 공립학교 과밀화 발생(The Namibian, 1. 12.)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학비가 비싼 사립 학교 학생들이 대거 공립학교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함. 이로 인해 공립학교에서는 정원을 넘어선 과밀 현상이 발생하여, 백신 접종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사우디 아라비아

❍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 수 최대치 기록(Al Arabia, 1. 12.)

     - 1.12(수) 사우디 아라비아의 일일 확진자 수가 5,326명을 기록하여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5,000명을 돌파함. 대다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추정되며, 쿠웨이트와 카타르 등 주변 걸프 지역 국가들의 확진자 수 역시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음

󰏚 WHO

❍ 오미크론 변이로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고치 경신(CNBC, 1.12.)

    - WHO는 최근 1주일 사이에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500만 명에 달했고 이 중 460만 명은 미국에서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전 세계적 확진자 수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고 밝였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델타 변이를 대체*하는 우세종이 되고 있다고 함

           * 최근 1주일 사이에 WHO에서 조사를 실시한 코로나19 감염건수 약 357,000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59% 오미크론 변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