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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최근 6개월 최고치 집계(Reuters, 8.6.)
- 로이터통신 분석에 따르면, 8월 4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최근 6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증하였으며,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95,000여 명으로 한 달 사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관련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신규 확진자와 입원환자 대다수가 미국 내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플로리다, 텍사스, 미주리, 아칸소,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등 7개주에서 절반 이상 발생하였다고 밝힘
❍ 미 행정부, 면역 취약층 대상 부스터샷 추가접종 계획(Reuters, 8.6.)
-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8월 5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미 연방 보건당국이 면역 취약층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최근 WHO가 선진국의 백신 추가접종 계획 철회를 촉구한 반면, 미국은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과 마찬가지로 면역 취약층 자국민 보호를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를 위해 미 규제당국은 현행 백신의 정식사용을 승인하거나 긴급사용승인 내용을 개정해야 하며, 미 행정부 당국자는 7월 회의에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특정 상황하에서 백신 3차 추가접종을 조속히 가능하게 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힘
❍ 미국 주요 기업 마스크 착용 및 백신접종 의무화 현황(Reuters, 8.5.)
월마트(Walmart) |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지역 내 전직원 마스크 의무착용 재시행 및 본사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
애플(Apple) |
미국 대다수 매장 내 마스크 의무착용 시행 |
타깃(Target) |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감염 고위험 지역 매장 모든 고객 마스크 착용 권고 |
홈디포(Home Depot) |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협력업체, 공급업체 포함 전직원 대상으로 매장, 유통 센터, 사무실 및 고객 방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매장 방문 고객 마스크 착용 권고 예정 |
알파벳 주식회사 |
사무실 근무 전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및 재택 근무제 10월 18일까지 연장 시행 |
페이스북 |
사무실 근무 전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
트위터 |
출근 재개 사무실 폐쇄 및 사무실 복귀 계획 보류 |
리프트(Lyft) |
사무실 근무 복귀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및 사무실 출근 재개 시점 9월에서 2월로 연기 |
넷플릭스 |
미국 제작회사 소속 배우 및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
세일즈포스닷컴 |
일부 출근 재개 사무실 복귀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7.30.부 모든 입장객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화 및 시간제 근무 인력 포함 미국 내 전직원 백신 접종 완료 의무화 |
링크드인(LinkedIn) |
점진적 사무실 근무 재개 방침에 따라, 전 직원 원격 근무제 자율적 선택 허용 |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기업 |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미국 내 전체 생산 시설, 물류 창고, 사무실 내 마스크 의무착용 재시행 예정 |
맥도날드 |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또는 실질적 위험 등급 지역 매장 내 전직원 및 고객 마스크 의무착용 재시행 예정 |
모건 스탠리 |
뉴욕 사무실 근무 전직원 및 방문객 백신 접종 완료 및 증명서 제출 의무화 |
제프리 그룹(글로벌투자은행) |
사무실 및 회사 주최 행사 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출입 및 입장 허용 예정 |
우버(Uber) |
사무실 복귀 직원 백신 완전접종 의무화 및 글로벌 사무실 근무 재개 시점 10월 말로 연기 |
타이슨푸드 |
전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 |
갭(Gap) |
9.7.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Bay Area), 뉴욕, 엘버커키 사무실 근무 직원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화 |
화이자(Pfizer) |
미국 내 전직원 및 협력 업체 직원 백신 의무접종 또는 주 1회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실시 적용 |
마이크로소프트(MS) |
미국 내 근무 직원, 공급업체 직원, 방문객 대상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화 |
영국
❍ 16세-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정(BBC, 8.5.)
- 영국 정부는 백신접종 및 면역공동위원회에서 16세-17세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관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
※ 현재 영국은 18세 이하의 경우, 기저질환자나 면역력이 낮은 가족 구성원과 동거하는 사람 등 제한적으로 백신 접종하고 있음
파키스탄
❍ 코로나19 확진 5천명대...사망 60명 (Covid.gov.pk, 8.6.)
-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5,661명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105만3660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60명 늘어 총 2만3635명을 기록함.
방글라데시
❍ 봉쇄령 8.10.까지 연장 (Dhaka Tribune, 8.3.)
- 방글라데시 정부가 8.5. 종료 예정이던 봉쇄조치를 8.10.까지 연장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의 외부활동이 엄격히 제한될 예정.
러시아
❍ 코로나19 확진 2.3만명...사망 700명↑ (로이터통신, 8.5.)
- 러시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만3120명 늘어 총 확진자 수가 637만9904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94명 증가한 16만2509명으로 확인됨.
우즈베키스탄
❍ 7월 한달 간 마스크 미착용으로 3만 명이 벌금형(Kun.Uz, 8. 5.)
- 우즈베키스탄 경찰의 통계 발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총 31,043명이 마스크 미착용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223개 법인이 사내에 예비 마스크를 준비하지 않은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받음
아랍 에미리트
❍ 고위험 국가인 인도에서 특별항공기 시범운영(Khaleej Times, 8. 5.)
- 고위험 국가 출발 승객들의 입국 허가에 앞서, 에티하드 항공(EY)은 8.7(토)~8.9(월)까지 3일간 인도 첸나이, 방갈로르, 뉴델리에서 특별 항공편을 시험적으로 운항하기로 결정함. 단 의료 종사자, UAE 소재 교육기관의 학생 또는 교사, 공공기관 근로자 등 일부 직종만 탑승 가능하며 48시간 이내의 PCR 검사서를 제출하고 도착 후 10일 간 위치 추적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함
※ 본 시범운항에서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8.10(화) 파키스탄발 항공기의 시범운항 진행 후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도 추가할 예정임
케냐
❍ 야간통행금지 위반자 시신 발견, 경찰 반대 시위 발생(Al Jazeera, 8. 5.)
- 8.1(일) 저녁 코로나19 야간통행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22세, 19세 형제 2명이 8.3(화) 시신으로 발견됨. 이들의 죽음에 책임을 묻는 시위에 경찰이 발포하여 8.4(목) 또 1명이 사망함. 2020년 한 해 동안 케냐에서 총 166건의 경찰에 의한 살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최소 25건이 코로나19 규정 위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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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코로나19 중·고위험 지역 개학 연기 및 영화관 폐쇄(People`s Daily, 8.6.)
- 중국 교육부는 8.5.(목) 기자회견을 통해 가을학기 개학(8월 말~9월 초) 임박 시에도 코로나19 위험 등급이 중·고위험으로 지정된 경우 관내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함
- 중국 영화당국 국가영화국[局]은 8.5.(목)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코로나19 중·고위험 지역*의 영화관을 폐쇄하고 저위험 지역은 수용 인원을 좌석 수 기준 전체의 75% 이내로 제한한다고 발표함
※ (저위험지역) 누적 확진자가 없거나 14일 이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
(중위험지역) 14일 이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초과하지 않음 또는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초과하나 14일 이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음
(고위험지역)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초과하며 14일 이내 집단감염이 발생함
* 8.5. 22시 기준(현지) 중국 내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은 7개(후난성 3, 장쑤성 2, 윈난성 1, 허난성 1), 중위험 지역은 183개(베이징 2, 상하이 1, 장쑤성 107 등)
일본
❍ 올림픽 관련 확진자 31명...이틀 연속으로 최다기록 경신(Kyodo News, 8.5.)
- 목요일 도쿄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31명(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1명, 위탁업무 직원 16명, 대회관계자 7명, 언론관계자 3명, 조직위 직원과 자원봉사자 각각 2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이틀 연속으로 최다기록을 경신했으며 총 올림픽 확진자는 353명으로 증가
홍콩
❍ 여행업계에 37,700만HKD 지원금 지급(SCMP, 8. 5.)
- 홍콩 시정부는 코로나19로 고사 직전인 여행업계에 37,7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54억 원)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함. 소규모 여행사에는 5만 홍콩달러(한화 약 730만 원), 여행가이드 및 여행자 택시 등 개인 사업자에게는 7,500 홍콩달러(한화 약 110만 원)이 9월 말 지급될 예정임
캄보디아
❍ 1회 이상 백신접종 받은 인구 770만 명(Khmer Times, 8.5.)
- 캄보디아에서 최소 1회 백신접종을 받은 인구는 백신접종 대상자 약 1,000만 명의 75.42%에 달하는 770만여 명으로,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음
칠레
❍ 시노백 접종완료자에 아스트라제네카 부스터 샷 접종 예정(Reuters, 8.6.)
- 칠레 정부는 시노백 백신의 예방효과가 접종 후 몇 개월 만에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3.31.(수) 이전에 시노백 접종을 완료한 55세 이상 인구를 시작으로 8.11.(수)부터 아스트라제네카로 부스터 샷을 접종하겠다고 밝힘
※ 칠레는 시노백 백신을 주로 사용하여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60%에 백신 접종을 완료함
네팔
❍ 카트만두 지역에 최고 강도의 방역규제 선포(Himalaya Times, 8. 5.)
-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네팔 정부는 수도권인 카트만두 밸리(Kathmandu Valley)지역의 코로나19 도시봉쇄(Lockdown)을 8.11(수)까지 재차 연장하고, 방역 규제를 과거에 없던 수준으로 다시 강화함.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학원과 연수원을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의 대면수업이 중단되며 약국과 의료기기 판매상도 오후 7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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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아프리카 코로나19 사망자 최다치 기록(Reuters 8.5.)
- WHO는 아프리카 지역의 7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사망자가 최소 6,400명으로 보고되어 최다치를 기록(7월 셋째 주 대비 2% 증가)하였고 사망자의 55%가 남아공과 튀니지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최소 15개국에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