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출입국 커피차는 처음이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태완)는 13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가하여 고충상담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에 거주하는 약 900여명의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이 참가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체류 및 국적 상담을 전개하여 이들의 한국생활에서의 어려움과 궁금증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이 날 행사에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회장 배동문)가 직접 커피차를 운영하여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커피를 받아든 이들은 “항상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법무부 출입국에서 이런 행사에 커피차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즐거워하였다.
이 날 봉사에 직접 참여한 사회통합협의회 김영삼 사무총장은 “재한외국인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쁠 따름이다. 우리 협의회는 이 지역 재한외국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왔고, 전국 최고 수준의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언제든 불러만 달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김태완 소장은 “사회통합협의회와 발맞춰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문화가정과 재한외국인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