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내리던 외국인 정책, 현장에 묻는다…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공모 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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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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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리던 외국인 정책, 현장에 묻는다…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공모 사업 도입


-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국내 체류 외국인과 동포의 정착을 돕는 조기적응 프로그램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화한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전국 187개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공모 사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조기적응프로그램) 이민자가 입국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18개 언어(중국어·베트남어 등)로 기초법·제도, 의료·교통·통신 등 사회적응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5시간)으로, 2009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후 2015년 본격 시행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공모 사업」은 이민자와 동포가 증가하고 출신국가도 다양화되는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이 기존의 정규과정과는 다른 지역현장과 이민자·동포의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법무부에 제안하면 법무부 출입국·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은 동포, 결혼이민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선정하고 직무능력개발, 진학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실정과 운영기관의 전문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할 수 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제안된 우수 프로그램 20개 사업을 선정하여 운영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한 후, 7월 14일부터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출입국·외국인정책에 반영하려는 새로운 시도”라며, “실시 후, 공모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수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사회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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