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긴 재판 끝에 교도소로 향하게 되었을 때, 죄책감과 우울감에 많은 좌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정읍 교도소로 처음 이송된 날, 박경훈 계장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환대와 다정함은 아빠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친절한 마음 덕분에 아빠는 다시금 교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도소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히 처벌이 아닌, 교화를 통해 사회에 복귀했을 때 재범없이 올바른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 박경훈 계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아빠는 삶의 의미를 되찾고,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며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정읍교도소의 모든 직원분들께서 보여주신 친절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교도소의 역할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아빠를 통해 느꼈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