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택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힘든 시간을 하루하루 견디며 아무런 사고 없이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출 역 담당이셨던 김 현수 교도관님 덕분이었습니다.
매일매일 먼저 제 상태를 물어봐 주시고 출역하며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던 우리 김현수 교도관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수용자들에게도 매번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전 어둡고 힘든 곳을 나와서 현재는 어느 회사의 회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가끔 그곳에서 교도관님이 따듯하게 대해주셨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힘들고 가슴아픈 시간에 교도관님이랑 같이 즐겁게 일 하면서 그 시간들을 잘 견딜수 있었습니다.
그때 말씀 못드린 것을 이제서야 글로 남기게 됐습니다.
죄를 짓고 그곳에서 교도관/수용자로 만난 사이지만 교도관님은 저를 참 따듯하게 대해 주셨던 것 같아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이제는 원주로 근무지가 바뀌셨을텐데 그곳에서도 다른 수용자들에게 저에게 해주셨던 것 이상으로 잘 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교도관님!!정말 감사드려요!!!앞으로 항상 승승장구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멀리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식사 꼭 챙겨드시고 아프지 마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