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구치소 개청식 비하인드

거창구치소가 세워지게 된 배경에는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성산마을 주민께 감사를 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행사 후 거창구치소를 살핀 한동훈 법무부장관,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

거창구치소 개청식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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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영상 시작)

(한동훈 법무부장관 거창구치소 개청식 기념사 발언)
장관 / 그러나 여기 거창의 주민들은 달랐습니다 그런데 여기 거창 주민들께서는 그 어려운 걸 해내셨습니다

(검은 화면 자막 발생)
거창 주민들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해냈을까?

(화면 전환되며 거창 구치소 개청식 현수막이 보인다)
자막 / 화창한 어느 날

(법무부장관 신용해 교정본부장과 함께 행사장으로 걸어간다)
장관 / 날이 좋네요

(법무부간부, 거창군민이 함께 흰 천을 당기면 거창구치소 명패가 보인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
12년만의 결실 거창구치소 개청식날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과 인사 나누는 법무부장관)
(검은 화면 자막 발생)
장관을 반갑게 맞이하고 장관도 반갑게 인사하는 분들은 누구?

(손님들 사이에서 법무부장관 발언)
장관 / 이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처음에 우리가 거창구치소 개청을 출발 할 수 있었던 거죠?
직원 / 예 맞습니다

(검은 화면 자막 발생)
거창구치소 설립을 건의하면서 삶의 터전을 부지로 내어준 성산마을 주민들

그러나

(과거 반대가 심했던 집회 모임 자료화면)
찬성과 반대 의견차이가 극심하여 결국 사업 진행 중단

(주민투표 하는 현장 자료화면)
의견 수렴을 위해 시작한 주민투표
절차를 신뢰하고 결과를 존중한 거창 주민들

(행사에 참여한 거창주민들과 인사 나누는 법무부장관)
거창구치소가 개청한 오늘은 진정한 통합의 정신을 보여준 주민들의 날이기도 합니다

(단상에 올라 기념사를 하는 법무부장관)
장관 / 오늘 개청이 특별히 감동적인 이유는 거창 주민들께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여주셨다는 점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 수단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신뢰 결과에 대한 존중 상대를 배려하는 통합의 정신이 필수적입니다
지구상 모든 민주주의 국가들이 말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해내는 나라가 별로 없을 만큼 어려운 숙제일 겁니다
그런데 여기 거창주민들께서는 그 어려운 걸 해내셨습니다
2019년 민주적 절차인 주민투표를 통해서 거창구치소 개청 결론을 이끌어내셨고 반대하시던 분들도 절차를 신뢰하고 그 결과를 존중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거창 주민들께서 모이면 그때 참 잘한 결정이었다 라고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의견을 주십시오
저희가 몰라서 못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진짜 잘 하고 싶습니다
저는 거창에는 첨음입니다면 벌써 거창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지 않을 수 없네요

(개청식 행사를 마치고 구치소 내부를 둘러보는 법무부장관과 간부들)
기념식 이후 거창구치소 내부를 둘러보기 위해 이동

(검은 화면 언론보도 헤드라인 발생)
기사1 / 상사가 요청해야 악수 한동훈, 교정시설 깨알 갑질 폐지
기사2 / 법무부 교정시설 예절규정 폐지 갑질 정당화 우려
기사3 / 상급 교도관에 존경 강요하지 말라 한동훈 교정시설 예절규정 폐지 훈령
기사4 / 상사가 요청해야 악수 법무부 교정시설 예절 규정 폐지

자막 / 불필요한 교도관 예절규정 폐지 장관이 추천하는 인사법은?

(교도관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법무부장관)
자막 / 격려
장관 / 안녕하세요

(검은 화면 법무부장관 얼굴 나타나며 자막 발생)
자막 / 이렇게 인사하니까 참 좋쥬?

(상급 간부들에게 이야기하는 법무부장관)
장관 / 교정 질서는 확실히 확립해야 되는 겁니다
구치소 안에서 이걸 안 지키고 이러는 사람들에게 룰대로 해서 해야 될 임무 같은 것은 다 하세요
그것을 귀찮거나 혹은 문제 생길까봐 안하고 그러면 안돼요
그건 우리의 기본적인 방침하고 다른 거니까
이 사람들은 어차피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미안해야 할 사람들이거든요
김찬우 거창구치소장 / 명심하겠습니다

(행사가 종료되고 차에 오르는 장관)
장관 / 가세요~ 예
자막 / 모든 상황 점검을 마친 후 떠날 시간

(차 문이 닫히고 자막 발생)
자막 / 아 깜빡

(차 문 열리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장관)
장관 / 오실거죠?
자막 / 법무부 공식 유튜브 보러 오실거죠?
피디 / 네네네

(차가 출발 하고 제작지의 고민이 담긴 자막 발생)
어딜 오라고 한 걸까?

(함박스테이크 사진 나타나며 제작진 궁금증 해결된)
새벽 5시부터 촬영준비한 제작진에게 점심 먹고 올라가라는 의미

(검은 화면 자막 발생)
거창에서 즐점
저는 이제 퇴근점

(영상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