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4.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04
조회수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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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우즈베키스탄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자국민 접종에 협의(kun.uz, 11.2)

    - 우즈베키스탄 개혁개발부는 중국과학원이 개발하여 현재 임상 3차 실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국민 접종에 협의하고, 이를 위해 11.6() 중국과학원 전문가 집단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입국한다고 발표함. 1차로 5,000명의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예정임


󰏚 카자흐스탄

  ❍ 동부 지역에도 코로나19 검사소 추가 설치(KazInform, 11.2)

    -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하지 않은 동부 지역에도 10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1.2()부터 운영을 시작함. 검사소를 통해 하루 7,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 코로나19 확진자의 60%가 알마티와 북부 7개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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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

  ❍ 국제 무역 중단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변(24Kg, 11.2)

    - 코로나19로 인해 주변국과의 육로 국제 무역이 대폭 감소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키르기스스탄 국내에서 농산물의 가격 혼란이 발생함. 이와 토마토의 가격은 1주일 새에 각각 41.4%, 20.5% 급등한 반면, 수출용 사과의 가격은 오히려 6.8% 하락함


󰏚 방글라데시

  ❍ 정부 "이동제한·전국 봉쇄 계획(BDnews24. 11.2.)

    - 방글라데시 정부가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동제한 혹은 봉쇄령 등 강도 높은 제재를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 다만 마스크 미착용자의 공공·민간 시설 출입은 계속 금지할 것이라 부연


󰏚 네팔

  ❍ 빈민 대상 무료급식 사업 중단(Kathmandu Post,11.2)

    - 100여개의 NGO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카트만두시 중심가에서 진행하던 빈민 대상 무료급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11.2()부터 중단됨. 일부 NGO단체는 이에 따라 기존의 급식 예산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를 정부를 대신하여 현금으로 배포하는 방안을 논의 중


󰏚 미국

  ❍ 뉴욕 라과디아 공항,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CNTraveller, 10. 30.)

    - 뉴욕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내 공항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실시 방침에 따라, 뉴욕시 라과디아공항(LGA)은 공항 내 설치된 코로나19 진료소를 통해 보험 미가입자를 포함하여 승객, 공항 직원, 뉴욕 시민, 여행자 등 이용자 전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 실시. 이용자에게는 뉴욕시 보건병원협회(NYC Health & Hospitals)와의 력으로 PCR 진단검사(유전자증폭검사)가 제공되며, 48시간 이내 화로 검사 결과 확인 가능.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관내 JFK 국제공항에서도 곧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임을 밝힘

  ❍ 유나이티드항공,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Airport Technology, 10. 30.)

    - 미 유나이티드항공(UA)은 뉴저지주 뉴어크(Newark)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 런던 도착 국제노선 승객 및 승무원 대상으로 11.16부터 12.11 탑승 전 무료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제도 시범 도입·운영을 발표. 유나이티드측은 시범운영의 취지가 궁극적으로 현행 도착 후 14일 의무격리제도*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설명하며, 시범운영 종료후 이용 승객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관련 자료를 미국, 영국 정부와 각각 공유할 예정임을 언급

    * 유나이티드 항공 샌프란시스코-하와이 노선 승객 중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소지 자는 10.15.부로 하와이주 도착 후 14일 의무격리에서 면제됨

 ❍ 미 매사추세츠주, 자택대피명령 재발령(CNN, 11. 2.)

    - 11.2. 매사추세츠주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재확산 억제를 위해 116일부로 자택대피(Stay-home order)’ 행정명령 재발령을 발표. 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출근 및 식료품 구입 등 필수 활동 이외의 이동이 제한되며, 실내 10인 이상, 실외 2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모든 실내 시설 영업은 저녁 930분 이후 제한됨. 5세 이상 전주민 대상 공공 장소 내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 또한 시행 예정


󰏚 러시아

  ❍ 자국민 59%, 자국 개발 백신 접종 거부(로이터 11. 2.)

    - 러시아 독립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센터(Levada Centre)11.2()(지시간) 18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자국산 백신 접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54%에서 1059%로 증가했으며, 백신 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고 밝힘


󰏚 프랑스

  ❍ 신규 일일 확진자 52천명 넘어(France24, 11.2.)

    - 프랑스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11.2.()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2,518명을 기록하여 또다시 일일 최대치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함


󰏚 폴란드

  ❍ 집회금지 조치에도 낙태금지법 대규모 반대시위 이어져(Reuters, 11.3.)

    - 폴란드 최고재판소가 지난 10월 말 임신 중단을 전면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5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2주 간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가하는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2

  그 외 국가

󰏚 중국

  ❍ 미주·유럽 주요 국가발 중국행 승객 전원에 혈청검사 음성 증명서 추가 제출 의무화(인민일보 등, 11.3.)

    - 최근 미주·유럽 주요 국가 및 일부 기타 국가* 주재 중국대사관은 출발지 시간 1170(미국은 60)부터 현지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기존 탑승 전 48시간 이내 발급 코로나19 PCR 음성 증명서에 더해 혈청IgM 항체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3국을 경유하는 경우 경유국에서 다시 탑승 전 48시간 이내 발급 음성 증명서를 각각 제출해야 하므로 최대한 직행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에 입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힘

      *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러시아, 루마니아, 미국, 부르키나파소, 스위스,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칠레, 키프로스, 파키스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


󰏚 홍콩

  ❍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9월 실업률 6.4%, 16년만에 최고치(SCMP, 11.2)

    - 홍콩 노동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9월 홍콩의 실업률은 6.4%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함. 통계청이 발표한 일반소비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경기 위축이 심화됨


󰏚 일본

  ❍ 한국, 중국, 대만 등 9개국 입국 거부 대상에서 제외 (교도통신, 10.30)

    - 일본 정부가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시행했던 입국 거부 조치*를 처음으로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11월부터 한국, 중국을 포함한 9개국**에 한해 관광이 아닌 비즈니스 또는 장기체류 목적의 입국 허용

      * 최근 미얀마, 요르단을 추가해 총 152개국이 입국 거부 대상임

      ** 중국, 한국, 대만, 호주, 브루나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 시리아

  ❍ 난민 캠프에 코로나19 확산 경고(Al JaZeera, 11.2)

    - 국제 인권단체들은 시리아 북부 난민 캠프에 150만 명 이상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함. 시리아 북부에서 현재까지 5,075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860여 명은 의료인, 330여명은 캠프에서 생활하는 난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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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 (WHO)

  ❍ WHO 사무총장 자가격리 시작 (아일랜드 RTE, 11.2)

    -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측근 직원과의 접촉이 확임됨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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