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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우즈베키스탄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자국민 접종에 협의(kun.uz, 11.2)
- 우즈베키스탄 개혁개발부는 중국과학원이 개발하여 현재 임상 3차 실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국민 접종에 협의하고, 이를 위해 11.6(금) 중국과학원 전문가 집단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입국한다고 발표함. 1차로 5,000명의 우즈베키스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할 예정임
카자흐스탄
❍ 동부 지역에도 코로나19 검사소 추가 설치(KazInform, 11.2)
-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하지 않은 동부 지역에도 10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1.2(화)부터 운영을 시작함. 이 검사소를 통해 하루 7,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음
※ 카자흐스탄 코로나19 확진자의 60%가 알마티와 북부 7개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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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 국제 무역 중단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변(24Kg, 11.2)
- 코로나19로 인해 주변국과의 육로 국제 무역이 대폭 감소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키르기스스탄 국내에서 농산물의 가격 혼란이 발생함. 오이와 토마토의 가격은 1주일 새에 각각 41.4%, 20.5% 급등한 반면, 수출용 사과의 가격은 오히려 6.8% 하락함
방글라데시
❍ 정부 "이동제한·전국 봉쇄 계획無“ (BDnews24. 11.2.)
- 방글라데시 정부가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동제한 혹은 봉쇄령 등 강도 높은 제재를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 다만 마스크 미착용자의 공공·민간 시설 출입은 계속 금지할 것이라 부연
네팔
❍ 빈민 대상 무료급식 사업 중단(Kathmandu Post,11.2)
- 100여개의 NGO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카트만두시 중심가에서 진행하던 빈민 대상 무료급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11.2(화)부터 중단됨. 일부 NGO단체는 이에 따라 기존의 급식 예산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를 정부를 대신하여 현금으로 배포하는 방안을 논의 중
미국
❍ 뉴욕 라과디아 공항,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CNTraveller, 10. 30.)
- 뉴욕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내 공항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실시 방침에 따라, 뉴욕시 라과디아공항(LGA)은 공항 내 설치된 코로나19 진료소를 통해 보험 미가입자를 포함하여 승객, 공항 직원, 뉴욕 시민, 여행자 등 이용자 전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 실시. 이용자에게는 뉴욕시 보건병원협회(NYC Health & Hospitals)와의 협력으로 PCR 진단검사(유전자증폭검사)가 제공되며, 48시간 이내 전화로 검사 결과 확인 가능.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관내 JFK 국제공항에서도 곧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임을 밝힘
❍ 유나이티드항공,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제공(Airport Technology, 10. 30.)
- 미 유나이티드항공(UA)은 뉴저지주 뉴어크(Newark) 리버티 국제공항 출발 런던 도착 국제노선 승객 및 승무원 대상으로 11.16부터 12.11까지 탑승 전 무료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제도 시범 도입·운영을 발표. 유나이티드측은 시범운영의 취지가 궁극적으로 현행 도착 후 14일 의무격리제도*를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설명하며, 시범운영 종료후 이용 승객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관련 자료를 미국, 영국 정부와 각각 공유할 예정임을 언급
* 유나이티드 항공 샌프란시스코-하와이 노선 승객 중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소지 자는 10.15.부로 하와이주 도착 후 14일 의무격리에서 면제됨
❍ 미 매사추세츠주, 자택대피명령 재발령(CNN, 11. 2.)
- 11.2. 매사추세츠주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재확산 억제를 위해 11월 6일부로 ‘자택대피(Stay-home order)’ 행정명령 재발령을 발표. 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출근 및 식료품 구입 등 필수 활동 이외의 이동이 제한되며, 실내 10인 이상, 실외 2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모든 실내 시설 영업은 저녁 9시 30분 이후 제한됨. 5세 이상 전주민 대상 공공 장소 내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 또한 시행 예정
러시아
❍ 자국민 59%, 자국 개발 백신 접종 거부(로이터 11. 2.)
- 러시아 독립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센터(Levada Centre)는 11.2(월)(현지시간) 18세 이상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자국산 백신 접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월 54%에서 10월 59%로 증가했으며, 백신 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고 밝힘
프랑스
❍ 신규 일일 확진자 5만2천명 넘어(France24, 11.2.)
- 프랑스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11.2.(월)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2,518명을 기록하여 또다시 일일 최대치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함
폴란드
❍ 집회금지 조치에도 낙태금지법 대규모 반대시위 이어져(Reuters, 11.3.)
- 폴란드 최고재판소가 지난 10월 말 임신 중단을 전면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5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2주 간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가하는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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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미주·유럽 주요 국가발 중국행 승객 전원에 혈청검사 음성 증명서 추가 제출 의무화(인민일보 등, 11.3.)
- 최근 미주·유럽 주요 국가 및 일부 기타 국가* 주재 중국대사관은 출발지 시간 11월 7일 0시(미국은 6일 0시)부터 현지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기존 탑승 전 48시간 이내 발급 코로나19 PCR 음성 증명서에 더해 혈청IgM 항체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제3국을 경유하는 경우 경유국에서 다시 탑승 전 48시간 이내 발급 음성 증명서를 각각 제출해야 하므로 최대한 직행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에 입국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힘
*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러시아, 루마니아, 미국, 부르키나파소, 스위스,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칠레, 키프로스, 파키스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
홍콩
❍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9월 실업률 6.4%, 16년만에 최고치(SCMP, 11.2)
- 홍콩 노동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9월 홍콩의 실업률은 6.4%로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발표함. 통계청이 발표한 일반소비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경기 위축이 심화됨
일본
❍ 한국, 중국, 대만 등 9개국 입국 거부 대상에서 제외 (교도통신, 10.30)
- 일본 정부가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시행했던 입국 거부 조치*를 처음으로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11월부터 한국, 중국을 포함한 9개국**에 한해 관광이 아닌 비즈니스 또는 장기체류 목적의 입국 허용
* 최근 미얀마, 요르단을 추가해 총 152개국이 입국 거부 대상임
** 중국, 한국, 대만, 호주, 브루나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시리아
❍ 난민 캠프에 코로나19 확산 경고(Al JaZeera, 11.2)
- 국제 인권단체들은 시리아 북부 난민 캠프에 150만 명 이상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함. 시리아 북부에서 현재까지 5,075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860여 명은 의료인, 330여명은 캠프에서 생활하는 난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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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 (WHO)
❍ WHO 사무총장 자가격리 시작 (아일랜드 RTE, 11.2)
-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측근 직원과의 접촉이 확임됨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다고 밝힘.